부산 북항 재개발지 내 '이순신대로' 개통
부산 북항 재개발지 내 '이순신대로' 개통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4.02.0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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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1단계 재개발 잔여 사업 2027년까지 준공 계획
31일 이순신대로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31일 이순신대로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소식이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달 31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이순신대로 개통 및 공원조성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순신대로는 부산 중구 중앙동과 동구 초량동을 연결하며 총 길이 2.3Km, 왕복 4~8차로로 준공됐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강준석 BPA사장과 류재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진봉 중구청장과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한 해양항만분야와 지자체, 시민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이순신대로의 개통을 축하하고, 함께 친수공원 도로 등을 시찰하며 북항 재개발사업 잔여부지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부산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은 2008년부터 착수했다. 이순신대로는 차도교 3개소, 보도교 5개소를 포함하고 있고, 이번에 연장된 도로는 1.6Km이다. 관련 공사비는 약 1,822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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