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IPA, 중국 상하이에서 국적선사 초정 간담회 개최
BPA·IPA, 중국 상하이에서 국적선사 초정 간담회 개최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4.01.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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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간담회, 2023년도 주요 실적과 2024년 계획 발표
BPA와 IPA가 공동 개최한 2024년 상반기 중국 상하이 소재 국적선사 초정 간담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중국 대표부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 상하이 대표부는 지난달 25일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한마당에서 중국 상하이 소재 국적선사협의회 대표자를 초청해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HMM, SM상선 등 중국 상하이 소재 13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BPA와 IPA는 2023년 물동량 및 주요 실적,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

BPA는 2023년 역대 최대 물동량 처리 실적,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부두 준공, 스마트물류센터 추진 현황 및 서 ‘컨’ 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결과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로테르담, 바르셀로나 등 해외 주요 물류 거점에 건설 및 운영 중인 물류센터 현황과 기업특화 물류 지원 활동 등도 소개했다. 또,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홍해사태, 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해운시장의 변화 및 해운동맹 재편과 관련해 국적선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응방안 등을 청취했다.

황인중 BPA 중국 대표부 대표는 “올해 해운·항만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중국 내 주요 국적선사들과 소통·협업을 강화해 부산항의 부산항 비교우위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길섭 IPA 상하이 대표부 수석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에도 IPA는 국적선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인천항에 더 많은 선박이 기항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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