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사)한국수산과학회장에 임한규 국립목포대 수산생명의학과 교수가 최근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한국수산과학회는 1955년 설립된 수산분야 대표 학술단체로 일반회원, 학생회원, 단체회원, 명예회원, 종신회원 등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수산과학회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인 ‘한국수산과학회지’와 SCOPUS 등재지인 ‘Fisherise and Aquatic Science’의 발간과 함께 매년 해외 유명 과학자들을 초청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학문 발전과 함께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임한규 회장은 “최근 수산업 종사자의 감소와 어촌 소멸이라는 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학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라며, “수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젊은 과학자들과 청년 어업인들이 넘쳐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 회장은 해양수산부 정책 자문과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한 수산양식 분야 권위자 중 한 명으로 부경대에서 수산학 박사를 취득한 후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 연구사, 세계전복심포지엄 집행위원장, 해양수산부 자문위원, 특허청 심사자원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 회장은 국립목포대 산학연구처장, 스마트아쿠아팜융합연구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해수부 주최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진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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