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도선사협회장 선거 본격 돌입
제20대 도선사협회장 선거 본격 돌입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4.01.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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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후보자 및 공약 발표 ... 다음 달 21일 제47차 정기총회 때 결과 공표
도선사가 입항 선박의 도선을 위해 승선 중이다(이 기사와 무관).
도선사가 입항 선박 도선을 위해 승선 중인 모습이다.

[현대해양] 국내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한 길잡이 역을 하는 도선사 모임인 (사)한국도선사협회 제20대 협회장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사)한국도선사협회(회장 조용화, 이하 협회)가 19일 제20대 협회장 선거에 오른 후보자를 발표했다. (기호 순으로)평택항도선사회 권영호 도선사, 마산항도선사회 조영균 도선사, 인천항도선사회 조용화 도선사, 부산항도선사회 한기철 도선사 등 4명이다. 

해당 후보자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선거운동을 하며,  선거는 2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20대 협회장 선거는 최초로 전자투표 방식을 적용한다. 투표의 신뢰 제고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국가기관에서 다년간 검증된 온라인 투표 플랫폼인 ‘한국전자투표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다음 달 21일 개최 예정인 제47차 정기총회에서 공표될 예정이다. 

1977년 창립된 한국도선사협회는 부산, 여수, 인천, 울산, 평택, 마산, 대산, 포항, 군산, 목포, 동해, 제주 등에 도선사지회를 두고 약 260여 명의 도선사가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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