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선정한 2023년 10대 뉴스는?
한국해운조합이 선정한 2023년 10대 뉴스는?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4.01.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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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통한 책임운영체제로 전환 및 조합원 지원체계 구축이 1순위로
한국해운조합 사옥
한국해운조합 사옥

[현대해양] 2023년 국내연안해운 관련 10대 뉴스는 뭐가 있을까.

KSA·한국해운조합은 지난 8일 2023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중 대표 뉴스로써 △권역본부체제 본격 시행을 통한 동·서남권역별 특화된 역할 분담 및 자치권 부여 등 조직개편을 통한 조합원 지원체계 구축을 꼽았다.

이와 함께△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 배후상 사업본부장 연임 △온라인 및 모바일 사고접수 서비스 등 멤버쉽앱 ‘해누리’ 활성화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023년 공제사업 목표 달성 △'상생과 미래를 위한 도약' 공제세미나 개최 △조합원 참여행사 확대 운영 △「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 확대에 따른 조합원 맞춤 지원 가속화 △내항상선 외국인부원 숙련기능인력(E-7-4) 전환제도 도입 △선원수급 인력난 해소방안 본격화 △조합 공제사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 강화 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조합은 매년 연말 그 해의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방식은 8개 실과 10개 지부에서 각 선정한 10대 뉴스를 취합해 득표가 많은 뉴스 순으로 1차 선정하고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10대 뉴스를 확정한다. 

한편 2022년 10대 뉴스는 △「중대재해처벌법」관련 ‘중대재해 처리지원 특별약관' 출시 △인천해사고 내 해기교육원 설립 및 6급 해기사 양성과정 신설 △제17대 문충도 회장 취임 △2022년도 공제사업 목표 700억 원 달성 △선박 운항 경제속도 준수 캠페인을 통한 넷제로 실천 △유류세 감면제도 최초 일몰 연장 및 유가연동보조금제도 신설 △멤버십 앱 ‘해누리’ 기능 강화를 통한 대조합원 원스톱 서비스 실현 △공제가입선박 검사기준 대폭 완화 △해양·해운분야 업무 네트워크 강화 위한 조합-해운분야 유관단체 업무협약 등이다.

한국해운조합은 1949년 9월에 설립, 2,300여 조합원사가 가입하고 있다. 국내 연안해운 발전 및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사의 권익보호 위한 정책제안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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