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에 선정
가락시장,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에 선정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4.01.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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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
가락시장이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에 선정됐다.
가락시장이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에 선정됐다.

[현대해양] 가락시장이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에 선정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이 해양수산부에서 2023년에 실시한 ‘2022년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도매시장 개설자 부문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산물도매시장 평가는 수산부류 도매시장의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19개소), 도매시장법인공판장(28개소), 시장도매인(9개소) 5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도매시장 개설자의 경우, 거래활성화·물류체계 개선, 법인·중도매인 육성, 시장관리 효율화 등 11개 지표, 19개 평가항목에 대한 성과분석 및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공사는 종합 득점 93.3점으로 전국 19개 도매시장 개설자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우수 개설자로 선정됐다. 중점 정책 수행, 법인 및 중도매인 육성 지도, 시장관리 운영 효율화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수산물 거래정상화를 위한 노력, 수산물 위생 관리, 물류운반장비 등록제, 유통인과의 분쟁 해소를 위한 소통 강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향후 유통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아가고 낙후된 시설보완, 제도개선 등 수산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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