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도국 초청연수, 신시장 개척 앞장
국토부 개도국 초청연수, 신시장 개척 앞장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10.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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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케냐, 남아공 등 고위공무원 초청해 국내 신기술 소개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주한공관 경제담당 공무원 초청연수에 이어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선진 건설 기술을 소개하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앙골라 차관을 비롯한 케냐, 남아공, 미얀마, 콜롬비아 등 14개국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제4차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개도국 고위공무원과 우리나라 민간‧공공기업 간 비즈니스 모임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로공사 고속도로 정보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The Green 등 주요현장 방문 및 문화체험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주택, 도시, 교통, 수자원 등 분야별 교육과 체험 뿐 아니라 모듈러 교량 건설 기술, 철골 관리시스템 등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R&D 신기술도 함께 소개하고, ‘국제대중교통포럼’에도 참석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인프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과 개도국간 해외건설 외교강화는 물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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