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존경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활력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우리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변화, 성장을 가져다주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수산업은 장기간 지속된 고수온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위축 우려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으나, 여러분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로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변동과 어업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가자지구 분쟁 등으로 공급망이 교란되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물가 인상 등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랑하는 해양수산인 여러분, 위기는 잘 대처하면 혁신과 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왔던 해양수산인 여러분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해 우리 수산업이 체질을 개선하고 발전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도 여러분들 곁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 혁신과 현장에 필요한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모두 새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