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전국의 어민 여러분, 해운·수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바다를 사랑하시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 소병훈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2024년 갑진년을 맞았습니다.
신년사를 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바다의 다양한 정보를 알리고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해주신 현대해양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 해가 지날수록 먹고 살기가 더 쉬워져야 하는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특히, 지난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로 인해 수산물 소비 위축과 바다 오염 등으로 염려가 많으셨을 줄 압니다. 핵 오염수 투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투기 저지를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것입니다.
2024년에는 여러분이 걱정 없이 생업에 매진하실 수 있도록 국회가 더 많은 지혜와 의견을 모으고, 정책과 제도로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관심과 의견이 필요합니다. 아낌없는 제언을 통해 더 풍요롭고 활력있는 어촌, 바다를 함께 만들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24년 새해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새해 푸른 용처럼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지속 가능한 우리 바다의 발전을 위해 국회 농해수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