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인증기업 총28개 사...선화주 상생 문화 형성·확산에 기여
[현대해양]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일 '2023년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 △흥아라인 △그린글로브라인 △하나로TNS △맥스피드 △우주해운항공 △용성씨엔에어 등 6개사가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누적 인증기업은 총 28개사로 선주와 화주 각각 8개, 20개사다.
이 날 행사에서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 독려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상생협력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HMM, 우수상은 CJ대한통운, 장려상은 장금상선과 남성해운이 각각 수상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 주시는 모든 선화주 기업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증제도 발전 및 선화주기업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증심사 및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2024년부터 인증기업 대상 범위를 부정기화물운송업자 및 이용 화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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