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기국 2023년 정례 세미나 부산 개최
라이베리아 기국 2023년 정례 세미나 부산 개최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12.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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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라이베리아 기국, 선박·선원 안전 및 해양환경보호 앞장서
12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개최된 라이베리아 기국 정례 세미나 전경.
12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개최된 라이베리아 기국 정례 세미나 전경.

[현대해양] 라이베리아 기국(Liberian International Ship & Corporate Registry) 정례 세미나가 지난 12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50년 온실가스(GHG, Greenhouse gas) 배출량 Net-zero 목표 설정과 관련한 IMO 주요 규정 업데이트 △탄소배출 절감(Decarbonization), 산업협력 프로젝트(Joint Industry Project), 선박운영(Maritime Operation)에 관한 지원 △선박금융과 연계해 라이베리아 특수목적회사(Liberian Corporation; SPC) 설립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토마스 클레넘 (Mr. Thomas Klenum) 부사장, 마리나 이바넨코 (Ms. Marina Ivanenko) 상무, 파오치 수 (Mr. Pao-Chi Hsu) 타이페이 지사 대표 및 김정식 한국등록처 대표를 비롯해 선주사, 선박관리사, 해양수산부, 주요선급협회, 조선소, 금융기관 및 주요 선박기자재 공급처 등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세미나를 마쳤다. 

김정식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등록처 대표는 “올해는 라이베리아 기국 창립 75주년이자 총톤수(Gross Tonnage) 기준 전 세계 최고 기국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정례 세미나 개최를 통해 산업계 관계자분들과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라이베리아 기국은 고객사에게 선박과 선원 안전에 대해 혁신적이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제 해운업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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