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즈니스컨설팅협회 창립 총회 개최
글로벌비즈니스컨설팅협회 창립 총회 개최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3.12.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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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조직화 및 맞춤형 수출 컨설팅 등 추진
사단법인 글로벌비즈니스컨설팅협회 창립 총회 단체 사진
사단법인 글로벌비즈니스컨설팅협회 창립 총회 단체 사진

[현대해양]사단법인 글로벌비즈니스컨설팅협회(초대 이사장 조삼현, 이하 GBC협회)는 지난 12월 9일 오후 3시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정관 제정, 임원진 구성, 그리고 국내외 조직도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GBC협회 임원진은 조삼현 이사장을 비롯해 오지영 수석부이사장, 김길성 상임부이사장 등 25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GBC협회는 국내외 글로벌 조직화와 분야별 전담조직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수출 컨설팅, 바이어 매칭,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GBC협회는 2018년부터 KOTRA와 한국능률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3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1급 자격증을 획득한 분야별 전문가들과 정규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이 만들어가는 해외수출전문가 협회로 2023년 현재 총 366명의 원우로 구성이 되 있으며 매년 3번의 정규과정을 통해 100여명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GBC to GVC” 대한민국 수출강국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Global Value Chain” 형성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단법인 GBC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회원으로 가입한 멤버는 아마존 호미사장으로 알려진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주)리딩트러스트 김태경대표, KOTRA 투자전문위원으로 글로벌 기업투자를 유치한 이철순 전문위원, 제조기업과 수출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브리지오버 곽인철대표를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대부분이다. 직종은 무역업, 제조업, IT, 의료,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공공서비스업 등이 다양하다.

조삼현 이사장은 총회를 마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리 협회에 대한 업계, 정부·지자체, 그리고 수출유관기관들의 기대가 크고, 이미 사업 제안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고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TRA에서 35년 근무 경력의 강영수 이사는 "해외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공공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현안들을 전문가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협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상근부이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해외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 역량부족,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부족, 계약통관 등 수출실무 경험 부족, 해외투자 자금조달 곤란을 해결하기 위한 역할로써 글로벌 K-한류와 맞물려 수출강국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첨병에서 GBC협회 전문가들의 역할에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시대적 소명과 필요성으로 GBC협회 창립식을 통하여 모든 GBC전문가들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개별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산업별 단체들과 협력하여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가는 GBC 협회가 될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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