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폴더콘 사업 위한 4개 단체 간 MOU체결
YGPA, 폴더콘 사업 위한 4개 단체 간 MOU체결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12.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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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8일 첨단 해운물류기술 및 미래물류가치 선도를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 광양시(시장 정인화), 로지스올(회장 서병륜) 등 4개 단체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YGPA(사장 박성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 광양시(시장 정인화), 로지스올(회장 서병륜) 등 4개 단체가 지난 8일 첨단 해운물류기술 및 미래물류가치 선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양] 세계 폴드콘 생산·비축 기지 설치 등 광양항 내 폴드콘 산업 초석이 만들어졌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8일 첨단 해운물류기술 및 미래물류가치 선도를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 광양시(시장 정인화), 로지스올(회장 서병륜) 등 3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시, YGPA는 폴드콘(FOLDCON, 접철식 해상용 수송컨테이너) 사업의 첨단 물류기술 발전을 위해 광양항을 물류기지로 활용하는 데 행정적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며, 로지스올(주)는 폴드콘 생산 및 비축기지를 광양항에 설치해 신규물량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 목적은 기존 컨테이너를 물류분야 신기술인 폴드콘으로 전환해 항만에 공유함으로써 국가적 이익을 창출하는 데 있다.
 
폴드콘 생산기지를 광양항에 유치하게 되면, 판매생산량으로 72만 TEU를 창출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유지보수 및 비축기지 운영을 통해 20만 TEU의 물동량이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로지스올(주)는 폴드콘 산업을 통해 매년 5조 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컨테이너가 폴드콘으로 전환 시에는 물류비 절감 및 추가적인 경제 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나라는 광양항을 중심으로 첨단 해운물류기술 및 미래 물류가치를 선도하는 해상운송 주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

박성현 YGPA사장은 “세계 폴드콘 생산기지의 첫 단추를 광양항에서 끼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폴드콘 사업의 광양항 유치를 통해 국가, 지역,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미래 물류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의 고정 구조물 형식의 해상컨테이너를 빈 컨테이너일 때 접을 수 있는 접철식 구조물로 전환 시 체적을 1/4로 축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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