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무역의 날 포상
[현대해양] 김 가공 수출 기업 (주)대창식품 김영화 이사가 산업포장을, 에스시디디(주)가 2천만 달러 수출탑을 각각 받았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2023년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 업계와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수산무역협회에 따르면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탑 1,704개사, 정부 무역유공자 포상 596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8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중 수산업계에서는 5명이 정부 포상을, 17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전북 익산 소재 에스시디디㈜가 2천만 달러탑을 수상하는 것 비롯, ㈜삼영비앤에프가 700만 달러탑을, 선일물산㈜가 500만불 수출탑을, 섬전복영어조합법인이 300만 달러탑을, ㈜남광식품이 200만 달러탑을, ㈜영신식품 등이 1백만 달러탑을 각각 받았다. 수출의 탑 17개 중 11개(65%)가 김 수출 업체다.
에스시디디㈜는 강병수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함께했다.
한국수산무역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불확실성 고조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김 수출이 특히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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