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공제 클레임 서비스 경쟁력 제고
한국해운조합, 공제 클레임 서비스 경쟁력 제고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11.08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해운조합–NIPPON SALVAGE 간 클레임 협력 구축 MOU 체결
(사진=한국해운조합)
지난 1일 한국해운조합과 NIPPON SALVAGE 간 클레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해운조합).

[현대해양] 한국해운조합이 제공하는 공제상품의 서비스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 이하 조합)은 지난 1일 NIPPON SALVAGE(사장 Kazuhito Sekine)와 클레임 협력관계 구축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조합 가입선박의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클레임 서비스 제공 △상호 기관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 해상보험에 가입한 해외운항 선박의 안전과 사고 시 클레임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임병규 조합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약식이 신속한 해난 사고 처리 및 사고 확산 방지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까지 클레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IPPON SALVAGE는 1893년부터 13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해난구조 업체로 인명구조, 선박 인양, 구난 예인, 난파선 제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