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배합사료 전문가 多모였다
지자체 배합사료 전문가 多모였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10.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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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사료연구센터, 2016년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 대비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는 지난 1일~2일 양일간 경주에서 배합사료 사용 확대를 위한 지자체 배합사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는 지난 1일~2일 양일간 경주에서 배합사료 사용 확대를 위한 지자체 배합사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016년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에 대비해 열렸다. 민·관·산·연 전문가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워크숍에서는 △배합사료 정책 현황 및 방향 △국내 배합사료의 연구개발 동향과 전망 △사료관리법과 배합사료 검사요령 △배합사료 생산품질 관리 방법 △배합사료 양식 성공사례 및 배합사료 지원사업 추진점검 등의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정부는 현재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과 양식장 주변 수질오염의 문제해결을 위해 배합사료 시범양식을 지원하고 친환경 배합사료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양식어업인들의 생사료 사용 선호로 배합사료 사용비율은 지난 3년간 약 20%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정부에서는 미래의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어류 종묘 입식부터 출하까지 전량 배합사료를 사용할 경우 사료비용의 약 50%를 지원해주는 등 시범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료연구센터 한현섭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자체 배합사료 담당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에 대비한 정책 수립과 안정적인 집행을 위해 양식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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