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11월 1일부터 3일간 벡스코서 열린다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11월 1일부터 3일간 벡스코서 열린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3.10.30 18: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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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수산의 미래’ 세미나 등 행사도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11.1~11.3) 3일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전경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11.1~11.3) 3일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전경

[현대해양]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11.1~11.3) 3일간 벡스코(BEXCO) 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일 수산종합엑스포로 성장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해외기업 간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교역 중심 전시회로서 국제성과 위상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과의 수산자원 외교의 장으로도 역할하고 있다.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로 세계전시산업협회(UFI)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인 유망전시회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적도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현대해양을 비롯한 해양수산 전문지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 사 1,2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수산종합 엑스포 행사로 진행된다.

해외에서도 21개국 112개 업체가 참여해 자국의 제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며, 수산관련 학술행사와 전문행사를 동시 개최해 해양 수도 부산의 위상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로는 개막식 전시행사 국제교역행사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이며, 다채로운 행사들로 시민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개막식이 1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부산시, 해수부, 관계기관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는 수산식품(Sea Food), 수산기자재관, 수산창업투자홍보관, 해양바이오관, 테마관 등이 운영되며, 국제교역행사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오프 수출상담회, 수입수산물 국내유통사 수입상담회 등이 마련돼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수산정책포럼,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수산의 미래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식행사, 그리고 할인 및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1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현대해양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공동주최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수산의 미래-블루카본을 중심으로세미나는 기후와 해양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수산산업계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경고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행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세미나는 이날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동시 진행한다. www.현대해양.kr이나 유튜브 채녈 현대해양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라이브)를 시청할 수 있다.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현대해양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공동주최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수산의 미래-블루카본을 중심으로’ 세미나 포스터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현대해양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공동주최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수산의 미래-블루카본을 중심으로’ 세미나 포스터

 

아울러,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이와 동시에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000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1-740-750)로 문의하거나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공식 누리집(www.bis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참가업체와 구매자(바이어), 시민 모두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와 만족감을 드리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국내 최대 규모 수산종합엑스포인 이번 행사에 수산산업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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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2023-11-01 08:56:41
어째ㅎ 일본 핵폐수 방류해도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이 억지스럽고 뭔가 이치에 맞지않아보입니다 일본수산물 수입금지가 맞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