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11)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11)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3.11.15 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해양]1973년 11월호

수산계의 산 증신으로 각광받고 있고 수산재건에 심혈을 다 바치고 있는 김윤하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을 인터뷰했다.

‘한국 해양수산 현황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창간 4주년 기념논단을 꾸렸다. 김영록 대림수산 부사장의 원양어업의 국제적인 추세, 김균현 수산청 국제협력담당관의 해외 어업협력의 현황과 전망, 이희수 증식담당관의 우리나라 양식어업의 전망, 이응천 부산수대 교수의 수산식품 가공업의 현황과 문제점, 허철 홍익대 환경문제연구소장의 석유 오염이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개재했다.

창간 4주년을 축하해 서예가 김기섭 씨가 휘호를, 유치환 시인 유족이 ‘촉규(蜀葵)있는 어촌’이라는 시를 보내주었다.

업계 엘리트로 고원훈 동원산업 이사를 조명했다.

‘멸치’를 주제로 특집좌담회를 뉴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종례 사장이 사회를 봤고 최종식 서울농대 교수, 한중건 국회농수산전문위원, 함재윤 수산청 연근해과장, 천명주 기선권현망어협조합장, 신용돈 이사, 김기준 어업자가 참석했다. 담어수 양식을 위한 물고기의 생활환경을 안내했다. 직장의 꽃 코너에 수산청 생산국장실 강경희 양을 소개했다.

 

1983년 11월호

문화훈장을 수장한 이주홍 부산수산대 명예교수를 조명했다. 이 교수는 부산수산대가 수산계 문학 산실이 되도록 주도한 노작가로 현대해양에 과거 ‘파도따라 섬따라’를, 현재는 ‘주락태평기(酒樂太平記)’를 연재하고 있다.

이병돈 부산수산대학장이 ‘내일의 해양산업을 생각한다’라는 제목의 시론을 썼다.

‘수출용 원료어 윤입절차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으로 신용장 종류규제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창간 14주년으로 ‘현대해양에 바란다’라는 특집 앙케이트를 정리했다. ‘본지 내용 중 좋은점’, ‘본지 내용 중 개선해야될 점’, ‘본지에 특별히 바라는 점’을 전문가들에게 심층 인터뷰했다.

창간기념 특집논단을 꾸렸다. 최정윤 부산수산대 교수의 ‘천해양식어업의 전개과정과 경영실태’, 류영출 수산진흥원 식품가공과장의 ‘수산식품가공업의 세계적 추세와 발전방향’, 오희국 수산진흥원 어선어구과장의 ‘원양트롤 및 참치선망 어구어법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각각 실었다.

황규학 부산공동어시장 회장의 ‘연근해어선원의 교육실태에 관한 연구’라는 글을 게재했다.

불황 파고를 헤치는 동해구기선저인망 업계를 취재했다.

 

1993년 11월호

원로언론인 김성두 씨는 김영삼 대통령의 선거 공약인 해양부 신설은 빨리해야한다고 직언했다.

부안 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때 낚시배 한 척으로 44명을 구조한 종국호 선장 이종훈 씨를 화제의 얼굴로 선정했다.

허형택 한국해양연구소 연구위원은 ‘해양행정 일원화는 초미의 과제이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해양산업 육성으로 선진산업국 진입을 위한 기초를 닦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철민 한일의원연맹 사무총장은 국민의 관심으 바다로 돌리게 하는 지름길로 해양박람회를 개최하고자 제언했다.

제1회 수산인대회를 소개했다. 수산진흥유공자로 멸치건조기를 개발한 최재완 씨가 동탑산업훈장을, 장경남 덕우수산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김종근 녹도어촌계장, 함하민 죽왕어촌계장, 안중기 수협중앙회 지도부장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창간 24주년 기념 특별기고로 부산고등수산학교(현 부산수산대) 1기생으로 한국 넙치양식 개발지도에 공헌한 木谷盈邦 씨가 ‘한국 양식업 그 미래는 밝다’라는 글을 보내왔다.

윤갑동 한국수산학회장은 수산학 연구방향으로 해양목장화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 마련에 힘써야한다고 했다.

 

2003년 11월호

창간34주년을 기념해 차석홍 수협중앙회장을 인터뷰했다.

국내 최초로 노르웨이와 연어합작사를 설립해 수산물 수출을 꾀하고 있는 정두영 윈윈수산식품 대표와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류재철 제주산활여유통협의회 회장, 관광형 바다목장의 강원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종혁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소장을 조명했다.

허민 광천토굴새우젓영어조합법인 조합장을 만나봤다. 토종 다시마 과립 브랜드화에 성공한 경포대영어조합법인을 탐방했다.

400억 원으로 굴 박신장을 현대화하고 자체 연구실도 문을 연 굴수하식수협을 찾았다.

중국어선의 연평도 침범, 두고만 봐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지역특성에 적합한 품목을 집중지도하고 있는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을 소개했다.

지난달 해수부 대회의실에 열린 양식어업 구조조정 방안 토론회를 지상중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양식산업에 대한 정책방향이 수립돼야 하고 어업인 스스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심부택 한국어류양식업연합회장은 지금이 양식어장 구조조정 기회라고 했다. 수산자원관리조성센터가 수산과학원에 설치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3년 11월호

강정극 해양과학기술원장은 시론에서 불혹을 맞은 KIOST와 한국해양과학기술사를 소개하고 앞으로 새로운 40년을 기약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제3회 도심속 바다축제와 수산재해 R&D포럼, 수산물사랑 남산걷기대회, 인천 명품 꽃게 특설장터 한마당을 각각 소개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를 인터뷰했다. 진 군수는 “수산업을 기반으로 누구나 쉬고 싶은 진정한 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웅진수협을 탐방했다. 장경호 조합장은 “넓은 업무구역만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어업인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한·중 FTA 성공 여부 2단계 협상에서 결정된다’라는 제목의 특집을 꾸렸다. 김현용 수협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은 논의키로 한 ‘지속 가능하고 책임있는 어업’ 문구를 명확히 해야 ‘불법어업’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했고 방태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한·중 FTA는 다른 FTA에 비해 수산부문 영향이 매우 커 대책을 더 강화해야한다고 했다. 강영실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부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우리 연안 유입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재출범한 해양수산부와 수협 등 산하기관 국정감사를 지상중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