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한국해대 한나라 호 선상시민강좌가 열려
11월 4일, 한국해대 한나라 호 선상시민강좌가 열려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10.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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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체로운 강좌와 실습선 관람까지 중학생 이상 참가 가능
선상아카데미 포스터
해양선상아카데미 포스터

[현대해양] 늦가을 대학 실습선에 승선해 다체로운 시민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11월 4일 실습선 한나라호 선상에서 ‘해양선상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양선상아카데미’에서는 △고충진 기타리스트의 감미로운 기타 공연 △김강식 교수의 조선시대 임진왜란사 △이주영 교수의 조선시대 수군의 의복 등에 관한 강연 △실습선 한나라호 주요 시설 관람 △김성장 소장의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선상아카데미는 크루즈선을 주로 이용해 북항과 남항을 순항하며 선상에서 강좌를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해양대 아치부두에 정박 중인 '한나라 호' 실습선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변화를 줬다.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은 “이번 선상시민강좌에서 특별히 진행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늦가을의 풍취와 함께 관선행사의 멋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www.ima.ac.kr, 전화 051-410-5262)를 통해 하면 된다. 

한국해양대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지원사업인 ‘해항도시 문화교섭’연구를 2008년부터 2018년 8월까지 10년간 수행했으며, 2018년 9월부터는 후속사업인 ‘인문한국플러스지원사업’에 선정,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아젠다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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