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결과 경쟁률 ‘4.3대 1’ 기록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결과 경쟁률 ‘4.3대 1’ 기록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3.10.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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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대 1…해수부, 오는 12월 내년도 대상지 35곳 선정 발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

[현대해양]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결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높은 ‘4.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825일부터 1012일까지 진행된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11개 시·46개 시··구에서 총 151개소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사업 대상지 공모 때 65개소 선정에 124개소가 지원해 1.9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됐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 300개소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지는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7개소(유형1, 개소당 300억 원 이내, 민간투자 100억 원 이상)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개소(유형2, 개소당 100억 원 이내) 어촌 안전인프라 조성 18개소(유형3, 개소당 50억 원 이내) 등 총 35개소이다.

해수부는 10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심도 있게 실시한 뒤, 종합평가를 거쳐 12월 중 대상지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 사업이 어촌이 지역 경제와 생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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