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10)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10)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3.10.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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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1973년 10월호

내수용 어망 공급이 부족하여 어망자재비 인상을 초래했고 결국 연근해 어민의 출어경영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복 확충과 선원수급 확보는 우리 해운의 중요한 현안이지만 선원수급 보호행정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백용찬 수협중앙회 신용이사를 인터뷰했다. 경제통으로 알려진 백 이사는 지도사업을 통한 수익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겠다고 했다.

MBC와 제휴를 맺고 진행하는 방송좌담 이번호 주제는 뱀장어 양식문제였다. 토론자로 차상희 수산청 내수면과장, 류옥 한국양만협회 전문이사가 참석했고 이종례 본지 사장이자 MBC자문위원이 사회를 봤다.

전승관 수산진흥원 수산연구관이 뱀장어 양식시험조사 결과를 정리했다.

논단으로 김인국 씨가 한국 조선업계의 전망, 조운제 씨가 일본의 조선건조현황과 추세를 각각 기술했다.

총 38억7900만원이 확정된 ’74년도 수산부문 예산 내용을 자세히 살펴봤다.

해외어업으로 카나다의 수산업 현황을 살펴봤다.

박준홍 충무시 문화재위원이 여객선의 시설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촉구하는 제언글을 실었다.

해상보험강좌로 龜井明利 일본관서대학 교수의 공동해손개혁 및 폐지론을 게시했다.

 

1983년 10월호

화제의 얼굴로 수산계 보살로 통하는 고려원양(주) 양정덕 전무를 소개했다. 양전무는 중용지도로 수산계 인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허형택 해양연구소장은 ‘어부지리(漁父之利) 변’이라는 시론에서 어업이 수렵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참된 어부의 권익과 어부상을 되찾자고 역설했다.

‘수산기술개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의 해묵은 기술전수에 기대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꼬집었다.

유재식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를 인터뷰했다. 유이사는 어촌과 수협 발전을 위해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했다.

‘연근해 어선어업 자금사정에 허리가 휜다는데...’라는 기사에서 값나가는 고기는 안잡히고, 고기는 잘기만 한데 감통 부감까지 안아 연근해어업계가 경영난에 부딪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군보 수산계 원로가 안강망어업의 추이와 문제점을 정리했다.

이길래 군산수전 교수의 수산·해양계 학도들의 기질과 사고라는 글을 실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이홍수 제영물산(주) 사장을 꼽았다. 이사장은 사원을 내 가족같이 대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했다. 수산식품보급협회가 개최한 수산식품 전시회를 소개했다.

 

1993년 10월호

이갑섭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한국수산의 길’이라는 글에서 한국수산업 생존에 정부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논평했다.

신수산시책 6개월째를 맞은 이희수 수산청장을 만나봤다. 이청장은 현장감 있는 수산행정, 인사쇄신에 힘쓰겠다고 했다.

조갑제 월간조선부장은 해양화 전략의 걸림돌이라는 글에서 내륙인에 의한 해양산업 통제는 한국인의 외향적 에너지를 죽여버린다고 지적했다.

김병태 농축수산유통연구원 부원장은 어촌을 살려내자라는 글에서 어촌계 주체의 어류양시장 개발을 제언했다.

오성웅 울산수협 조합장은 더 나은 한국수산을 위해 정부와 어민이 해야 할 일을 제시했다.

수협의 상호금융 신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직원들의 직업의식만이 살 길이라고 했다.

대전EXPO‘93에 전시된 수산·해양 부문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화제의 얼굴로 세일즈 경쟁시대 막을 올린 신혜순 수협가정설계사를 조명했다.

정갑래 수산청 생산국장은 ’해양환경과 어장보전‘이라는 글에서 정부의 다각적인 대책수립으로 황금어장을 되살려야 한다고 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깨끗한 바다 가꾸기 대회가 활발히 전개됐다고 보도했다.

 

2003년 10월호

지난달에 개최된 축제로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제5회 광양전어축제, 부산 명지가을전어축제를 소개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제3회 한국관상어 품평회가 열렸다.

사람과사람 코너에서 이영호 한국식량산업연구원장과 이담휴 한국관상어협회장을 만나봤다. 이 원장은 바다사랑은 나라사랑의 시작이라고 했고 이회장은 관상어를 키우는 우리는 어업인이라 했다.

꽃게 양식기술을 개발학 있는 서해수산연구소를 탐방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임진강 참게를 잡고있는 장석진 파주어촌계장을 소개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전어 시험양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집으로 제14호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남해안 일대 어업인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상황을 보도하며 태풍피해 복구비를 현실화하라고 촉구했다.

2003년 국정감사 현장을 중계했다. 해양수산부에 대해서는 신속한 태풍피해 복구와 복구비 현실화를, 수협중앙회에 대해서는 공적자금 투입 후 수협 고유기능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획으로 유전자 변형 수산물의 위해성 논란과 대응 방향에 대해 꾸렸다.

 

2013년 10월호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시론에서 미래를 선도할 지식기반형 해양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영수 부경대 수산과학대학장과 임광수 해양과학기술원장을 만나봤다. 장학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글로벌화를 강조했고 임 원장은 수산 R&D 성과 없이 해양수산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특집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과제를 정리해 봤다.

이창수 수산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보존가치를 해치지 않으면서 현재 이용가치를 최대화해야 한다고 했고 유제범 국회 입법조사관은 수산자원 회복,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자원관리형 정부지정 감척사업을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류정곤 KMI 연구위원은 어선 톤수로 구분하는 허가제 대신 수역, 자원 기준으로 연안·근해를 구분해야 한다고 했다.

정만화 수산경제연구원장은 특별기고에서 어업인교육문화복재단에 대한 소개했다. 
제3회 KNFC국제수산심포지엄을 지상중계했다. 라슨 아바보흐 FAO수산양식본부 국장이 세계 식량안보와 수산업의 기여에 대해, 켈빈 응 MSC아시아 총괄이사가 MSC인증확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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