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한 주말 수산축제 열려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한 주말 수산축제 열려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10.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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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수산대축제 등 개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쨰)과 주요인사들이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대축제 개회식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쨰)과 주요인사들이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대축제 개회식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인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대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맛 좋은 제철 수산물을 직접 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산대축제 기간 수산물 가격은 최대 50% 할인됐고,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됐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축제기간 중에 수산물 경매체험, 맨손활어잡기, 수산시장 도장찍기 여행, 수산물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노량진을 찾은 방문객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또한,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테이, 노브레인, 조정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이날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수산물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주말 노량진 수산대축제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우리 수산물과 준비된 행사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량진 수산대축제 행사에 참가한 이들이 맨손활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노량진 수산대축제 행사에 참가한 이들이 맨손활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9일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99~ 910)을 시작으로 인천 소래포구 시장(915~ 917)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923~ 924) 부산 자갈치 시장(105~ 108) 순으로 주말마다 주요 수산물 시장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자갈치 시장 축제는 크게 오이소 마당 보이소 마당 사이소 마당 등 세 마당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오이소 마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벤트가 열리고, ‘보이소 마당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사이소 마당은 수산물 시장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현지에서 먹을 수 있는 장소다.

노량진 수산대축제 참가 시민들.
노량진 수산대축제 참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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