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강원도 양양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양양송이연어축제와 연계하여 양양의 대표어항인 수산항에서도 '제6회 수산항 바다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수산항 바다체험축제는 올해로 6회째로 맞이했다. 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양양군 수산항 요트마리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이 기간동안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해 오던 다양한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바다체험 프로그램으로 △요트투어체험 △어선승선체험 △투명카누, 물총보트, 패달보트 등 수상레저체험과 △양양캔들만들기 △해초비누만들기 △달고나만들기 △바다디퓨저만들기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축제에 참가하고자 양양군 수산항을 방문하고 있다. 이 축제는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지역문화발전과 지역공동체 의식 도모에도 선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권영환 수산어촌계장은 "수산항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항"이라고 설명하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가을바다를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승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