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전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해양교육」 실시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전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해양교육」 실시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3.09.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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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해양수산분야 트렌드를 반영한 참여형 교육 실시

 [현대해양]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양병채)은 4월부터 8월 말까지 전국 초·중학교 39개교에서 총 47회, 총 6,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해양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수산부 비전과 연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여 해양수산 분야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양수산인재개발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년에도 부산, 경기 등 전국 11개 시·도의 학교에서 참여하였으며, 해양수산분야에 전문강사를 직접 학교에 파견하여 강의·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였다. 세부 교육 주제로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챗GPT를 활용한 AI실습, 보드게임을 활용한 해양환경 보호, 해양 탐사를 위한 내가 만드는 드론 등 다양한 실습과 요트세계일주 체험 이야기, 해양수산연구의 꿈, 해양수산분야 4차산업혁명과 미래진로 등이 있다. 

  안전한 수산물 우리가 지킨다라는 강의 교육을 들은 담당교사와 학생은 “해양 방사능과 관련하여 안전한 수산물 관리 현황 등 수산물품질관리원의 업무를 상세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했으며, 요트세계 일주 강의를 받은 학생은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김승진 선장을 직접 보면서 수업을 들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ESG에 대한 인식제고로, 기후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청소년 교육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면서 “2024년에는 해양수산 4차산업과 관련한 과목을 더 발굴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직업소개 등 교육계획를 더욱 더 내실있게 수립하여 평소 바다를 접하기 힘든 내륙 지방 학교를 중심으로 해양수산분야 비전을 제시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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