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흥원, '제1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성료 신안 우이도서 개최…문제점 등 해결방안 모색
섬진흥원, '제1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성료 신안 우이도서 개최…문제점 등 해결방안 모색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3.09.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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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우이도서 개최…문제점 등 해결방안 모색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22일 ‘제1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돈목마을 경로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섬진흥원 연구진, 신안군 및 도초면 관계자, 그리고 주인공인 섬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우이도 섬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지속가능한 섬 관광,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섬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섬진흥원 연구진 및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해 각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교통 및 환경 문제, 지속가능한 농어촌 경영, 관광 산업 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우이도 섬 현안 공유와 그에 대한 대응책들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우이도는 섬 마을간 도로 미개설로 인해 이동권 제한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럼을 통해 섬 주민들은 숙원사업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갔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섬 현장포럼을 통해 섬 지역의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섬 진흥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섬 지역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의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장려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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