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9)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9)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3.09.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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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9월호

수산청이 어협조합의 건전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증자 8개년 계획을 마련한 것을 두고 실정에 맞는 행정지도가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부산항만관리청에서 선원신검 병원을 복수로 지정하자 해원노조가 강하게 항의·반발해 말썽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양기련 조운제 사장을 인터뷰했다. 조 사장은 국내 최초 고속여객선 건조설계를 하여 각광을 받았으며 수산대 교수 후 특수선박 설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MBC가 제휴·진행 중인 방송좌담회의 이번호 주제로 ‘수산물 수출과 문제점’을 선정해 진행했다. 

이종례 본지 사장의 ‘수산수출 현황과 증대방안’, 양정덕 수산청 연근해과장의 ‘근해어업 개발계획과 외연어장 확대’, 이영길 한국굴수출회사 총무부장의 ‘연안양식물의 생산과 수출전망’, 서병규 원양선수상사영업부장의 ‘참치선망어업에 관하여’라는 논단을 각각 실었다.

선원노련은 지난달 8일 1973년도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선원복지후생·고용안정이라는 새 활동 목표를 설정했다. 수산업계 엘리트로 신라교역 이상조 부장을 소개했다.

일본 구정명리 씨가 쓴 ‘소련의 컨테이너 해상수송 현황’을 김인국 씨가 번역했다.
 

1983년 9월호

화제의 얼굴로 항해장비 국산화의 견인차 금성정밀㈜ 중앙연구소의 장근호 박사를 조명했다. 고려대 김정흡 교수의 ‘미래의 한국수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시론을 게재했다.

부실어업권의 전매 성행을 지적하며 감통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임 최익성 수협중앙회 부사장과 이종휘 수산청 차장을 소개했다. 최 부사장은 인화를 바탕으로 새 수협운동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했고 이 차장은 맡은 책임에 최선을 다해 봉사행정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했다.

신동길 기자가 죽은 바다로 변해가는 경기만을 돌아보고 르뽀로 보도했다. 

‘식량양식에서 건강양식’이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렸다.

‘전환기 맞은 참치어업’이라는 글에서 내수촉진에 업계단합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한기수 화성군수협 조합장을 꼽았다. 한 조합장은 자기희생 위에 협동의 꽃을 피운 어민으로 협동운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병하 수산진흥원 연근해자원조사과장의 ‘어업전략을 위한 연근해자원평가’, 이응천 부산수대교수의 ‘식생활의 현황과 과제’라는 논단을 실었다.

이성태 씨가 4계절의 양약, 초가을의 진미, 뱀장어에 대해 설명했다.

 

1993년 9월호

‘골치 아픈 굴껍질 처리문제’라는 제목의 권두언에서 폐기물의 자원화를 촉구했다.

노홍길 제주대 해양과학대학장은 ‘서둘러야 할 수산자원 관리대책’이라는 글에서 고갈된 수산자원 회복으로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취임 3돌을 맞은 이방호 수협중앙회장을 인터뷰했다. 이회장은 전문직원 양성, 유통사업 참여로 수협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동주 편집위원은 ‘수산업이 농축산업의 서자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문화 사회로 가는 이 때 수의사법 개정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상용 여수수협 조합장은 ‘돌아오는 어촌, 살기좋은 어촌을 바라면서’라는 기고글에서 바다의 혜택은 인간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온다고 했다.

화제의 얼굴로 일은 하는데 돈은 안쓰는 사람 박주홍 병산어촌계장을 꼽았다.

이광부 부산지사장이 해외합작사업을 둘러싼 업계의 갈등을 취재했다. 

위기에 선 한국수산업 진단으로 김용창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의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의 당면문제와 대책’, 오동빈 동원산업㈜ 사장의 ‘참치 선망어업의 문제와 대책’을 각각 게재했다. 

특집으로 해양환경 수산증양식과의 관계를 다루었다.
 

2003년 9월호

임성수 포항시 발산어촌계장을 만나봤다.

조재운 인천활어도매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필용 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장, 임여호 목포해수청 진도수산기술관리소장을 각각 인터뷰했다.

조 이사장은 계통출하로 활어유통 구조 혁신을, 이 소장은 연구원의 자신감 회복과 연구역량 발휘에 주력하겠다고 했고 임 소장은 청정해역을 활용한 고소득 특화품종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정만화 수협중앙회 감사부속실장이 부경대에서, 이재균 부산해수청장이 한국해양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영일수협을 탐방했다. 김삼만 조합장은 4차원 세계 정복이 수협 발전 지름길이라고 했다.

완전 인공종묘생산에 도전하고 있는 수산과학원 남해수산종묘시험장을 찾았다. 

청정해역 고품질 수산가공품으로 중국에 맞서고 있는 통영 ㈜원동&원동물산을 소개했다.

멸치값 폭락으로 어업인들이 울상이라고 보도했다. 

손팔원 수산과학원 연구관은 통영 양식현장 이상있다고 진단했다. 

특집으로 동경 128도 이동조업 찬반논쟁을 다뤘다. 편집부에서는 이번에는 결판내자며 양측에서 논리·명분 찾기에 부심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2013년 9월호

김성욱 발행인은 권두언에서 어류양식 ‘잃어버린 20년 탈출구는 없는가’ 라고 되물었다.

김영섭 부경대 총장은 시론에서 수산업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며 우리 민족의 명운은 바다에 있다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 도시 어린이 어촌체험캠프와 통영한산대첩축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을 각각 소개했다.

거제시 권민호 시장을 인터뷰했다. 권 시장은 거제시를 동북아시아 해양관광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태안남부수협을 탐방했다. 강학순 조합장은 해삼 전용 인공어초 개발로 수출에 청신호가 왔다고 했다. 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를 찾았다. 김병찬 지사장은 갯녹음 심각성을 알리고 수산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초의 여성 특공대원 출신 정현영 해운대 여름해양경찰서 구조대장을 소개했다. 

특집으로 배합사료에 대해 알아봤다. 김경덕 수산과학원 박사가 ‘친환경 고효율 배합사료 기술개발 현황과 향후과제’를, 배승철 부경대 교수가 ‘해외 배합사료 활용사례와 국내 사료산업 발전방향’을, 김영신 해수부 서기관이 ‘환경친화적 배합사료 사용 확대 전략’을 각각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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