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양·수산의 발전에 앞장서 온 월간 <현대해양> 창간 5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반세기가 넘는 긴 세월 동안,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다는 산업화 시대, 해외수출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 성장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고, 현재는 해양관광, 해양 에너지자원 산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무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현대해양>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바다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길잡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역사를 함께 써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창간 이래 해양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현대해양>을 오늘날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 전문지로 만들었습니다.
창원은 예로부터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고, 앞으로의 미래도 바다에 있습니다. 마산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만들고, 진해신항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해 창원의 미래 먹거리를 일궈나갈 것입니다. <현대해양>이 동북아 중심도시를 향한 창원시의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현대해양>의 창간 5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다와 함께하는 모든 이의 앞길에 밝은 빛을 비추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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