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복 해기사협회 상무, 모교 국립인천해사고 교장으로 금의환향
양희복 해기사협회 상무, 모교 국립인천해사고 교장으로 금의환향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08.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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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형 해기사 육성과 취업처 대폭 확대
양희복 국립인천해사고 교장
양희복 국립인천해사고 교장

[현대해양] 양희복 한국해기사협회 상무가 자신의 모교인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으로 가게됐다. 

양 교장은 지난 6월 '국립인천해사고 개방형 교장 공개모집 공고'에 지원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다. 양 교장은 제10대 교장으로서 임용기간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

양 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스마트선박, 자율운항선박의 출현 등으로 해사산업 분야가 변화되고 해기사 위상도 달라지고 있다"며, "통섭형 해기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고 취업처도 대폭 확대 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립인천해사고를 졸업한 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항해학과로 진학, 한국해양대학교 조선공학과, 한국해양대 해사경영학 석사와 같은 대학교 해운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경진해운, 장금상선 그리고 한국해기사협회에서 근무했다.   

국립인천해사고는 1979년 국립인천선원학교로 설립되어 1992년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지정 그 이듬해인 1993년에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로 개편됐다. 2012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후, 2013년 해양수산부로 관리가 이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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