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마리나-중국 칭다오시 업무협약 체결
목포마리나-중국 칭다오시 업무협약 체결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3.08.22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육 레저 문화 관광 협력체계 통한 상호협력
지난 8월 12일  중국 칭다오 올림픽 세일링 센터에서 열린 한국 목포마리나와 중국 칭다오 체육사업발전센터 업무협약식에서 최미순 목포마리나운영사업단 총괄책임 단장(왼쪽)과 주진화 칭다오시 체육사업발전센터 부주임이 악수하고 있다. 

[현대해양] 한국 목포마리나(세한대학교 목포마리나 운영사업단, SRL레저특화사업단)와 중국 칭다오 체육사업발전센터(칭다오시 범선 운동관리센터)는 지난 12일 칭다오 올림픽 세일링 센터에서 체육·레저·문화·관광 협력체계를 통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목포마리나를 위탁 운영해온 세한대학교 SRL레저특화사업단은 중국 칭다오 올림픽 세일링 센터와 세일링 스포츠를 관장하는 칭다오 체육사업발전센터(칭다오시 범선 운동관리센터)와 한국의 마리나 중 최초로 중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내용은 환황해권과 아시아지역의 해양 체육·레저·문화·관광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협력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에서 세계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한국의 글로컬(Glocal) 실천 사례로 평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은 2026년 8월 10일까지 유효하며, 이후 협의에 의해 연장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윤 목포시 맑은물사업단장, 김연배 목포시 스포츠산업과 팀장, 박경곤 목포마리나 대표, 우려평 세한대학교 교수, 원동천 세한대학교 교수와 장민 청도시 체육사업발전센터 주임, 고군 원동컵 조직위원회 총괄책임 등이 참석했다.  

세한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마리나 운영주체간 맺은 최초의 사례이자, 해양레저관광분야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서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양국간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