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産·學·硏, ‘연어양식 데이터 구축·확산’ 업무협약
경북도-産·學·硏, ‘연어양식 데이터 구축·확산’ 업무협약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3.08.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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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모델 개발
경북도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을 통한 스마트 양식 산업화에 대응키 위해 경북수산자원연구원, 경북대, 금오공대, 한국해양마이스터고(옛 포항해양과학고), 경북연구원, ㈜부상, ㈜빌리언이십일, ㈜에스유지 등 관련 산·학·연 컨소시엄 8개 기관이 지난 18일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을 통한 스마트 양식 산업화에 대응키 위해 경북수산자원연구원, 경북대, 금오공대, 한국해양마이스터고(옛 포항해양과학고), 경북연구원, ㈜부상, ㈜빌리언이십일, ㈜에스유지 등 관련 산·학·연 컨소시엄 8개 기관이 지난 18일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양] 경북수산자원연구원, 경북대, 빌리언이십일 등 산··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연어 스마트 양식 데이터 구축·확산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을 통한 스마트 양식 산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경북수산자원연구원, 경북대, 금오공대, 한국해양마이스터고(옛 포항해양과학고), 경북연구원, 부상, 빌리언이십일, 에스유지 등 관련 산··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량 북유럽에서 수입해 소비하는 연어(대서양 회유종)를 국내산 양식 연어(북태평양 회유종)로 대체하기 위한 첨단 양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기술·산업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연어 스마트 양식 데이터 구축·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은 노동집약적인 재래식 양식 산업을 지능화해 자동으로 양식생물의 최적 사육환경 유지, 먹이 공급 등 스마트 양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사육중인 국내산 연어를 대상으로 양식을 위한 기초 환경(적정 사육수온, DO, pH, 염분농도 등 수질), 양식 관리(사료급이량, 약품 등)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어 지능형 양식을 위한 수중 촬영, 개체 실측, 생육자료 등 학습용 데이터를 축적해 양식 어류의 성장도를 예측하고, 양식을 자동화, 지능화하기 위한 AI모델을 개발한다.

구축한 양식 데이터와 AI 양식 모델을 활용하기 위해 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올해 말 연구원 내 완공 예정인 친환경 순환여과양식 연구동에 접목해 연어를 시험 양식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일의 스마트양식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도 사업 결과 확보된 데이터를 교재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연어는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로 세계 주요국은 연어 양식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경북도에서는 국내산 연어의 완전 양식기술 및 첨단 양식기술을 개발해 수입 연어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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