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성료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사)한국관상어협회(회장 심홍석)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에서 '2023한국관상어산업 박람회'를 를 열었다.
심홍석 한국관상어협회장은 18일 열린 개막식 개회사에서 “아름다운 우리 관상어를 국민 여러분께 널리 홍보하고 관상어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금은 박람회가 국내 박람회로 개최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세계 최고의 관상어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관상어 관련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에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관상어를 눈으로도 보고, 체험도 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반려문화와 함께 관상어산업도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심홍석 한국관상어협회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 주홍준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 관람객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관상어관 △사료·약품관 △수조·용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5개가 운영됐다.
참관객들은 용(龍)이라고 불리며 1억 원을 호가하기도 하는 아로와나(arowana)를 비롯, 비단잉어, 금붕어, 디스커스 등의 고급 관상어와 담수 디스플레이, 아쿠아 스케이프 등을 체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