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해양수산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선정·발표
FiPA, 해양수산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선정·발표
  • 김기현 기자
  • 승인 2023.08.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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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수상팀 선정…‘수산물 경매 데이터 활용’ 우수상
안경호 한국어촌어항공단 정보화센터장(왼쪽)이 수상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안경호 한국어촌어항공단 정보화센터장(왼쪽)이 수상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현대해양] 한국어촌어항공단(FiPA, 이사장 박경철)은 ‘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산물 경매 데이터를 활용한 유통 올인원 솔루션’을 우수상으로 선정·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해양수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서비스 및 비즈니스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며, 공단과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9개 해양수산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아이디어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분에 총 146건이 접수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10개 수상팀에게는 총 1,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공단 이사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한 ’수산물 경매 데이터를 활용한 수산물 유통 올인원 솔루션‘ 아이디어는 실시간 데이터로 수산물 단가를 자동 책정해 가격 편차를 줄이고, 어민 직거래를 통해 유통과정을 줄인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경호 FiPA 정보화센터장은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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