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양식수협 조합장들과 소통 행사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수협 조합장들과 소통 행사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3.08.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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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도
국립수산과학원은 17일 굴수협 등 전국 7개 양식수협조합장들과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7일 굴수협 등 전국 7개 양식수협조합장들과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현대해양]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17일 굴수협 등 전국 7개 양식수협조합장들과 소통포럼과 수산물 안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과원은 이날 광주 소재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지홍태(굴수협) 이성현(민물장어수협) 김성훈(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추상근(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홍곤(패류살포양식수협) 김태형(멍게수하식수협) 한용선(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등 전국 7개 양식수협 조합장과 양식현장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포럼과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수과원은 양식장 면허 심사 평가제 도입 수산물 간편식 개발 현황 넙치 R&D 효과 분석 주요 양식생물 신규 육종연구현황 등 현안 사항과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지난 1일 단행한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직개편과 이에 맞춰 새롭게 마련한 연구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양식수협 조합장들은 수과원에 친환경 개체굴 생산 지원 확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가짜 뉴스 적극 대응 및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넙치양식산업 안정화를 위한 우량종자 개발 및 체계적 관리, 수산용 항생제 휴약 기간 설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 등 신규 연구도 제안했다.

수과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며 소비도 활성화하기 위해 양식수협조합장들과 우럭, , 피조개, 넙치 등 수산물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회 시간도 마련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양식현장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겠다, “과학에 기반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7일 굴수협 등 전국 7개 양식수협조합장들과 소통포럼과 수산물 안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7일 굴수협 등 전국 7개 양식수협조합장들과 소통포럼과 수산물 안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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