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해양수산 교육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 간 인재육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 원장 김민종)과 (사)한국선장포럼(대표 이귀복)은 지난 8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선박안전운항과 해사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원은 그간 우수한 해양수산인력 양성 역할을 해 왔으나, 나날이 변화는 해사산업과 선박기술 그리고 환경 규제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사)한국선장포럼과 기술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호간 주요 협력 부분은 △상호 전문 인력 교류 △산학협력 위탁 및 수탁교육 협력 △공동 연구 수행 및 기술 세미나 개최 △각종 해사 분야 정책 자문 활동 등이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장은 “해사산업의 발전은 교육기관만의 독립적 역할이 아닌 풍부한 경험과 미래를 선도할 현장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두 기관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안전한 바다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치를 전했다.

지승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