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8)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8)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3.08.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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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8월호

수산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가 공동으로 우리나라 주요연안 33개 해역을 대상으로 해수 및 연안어패류의 수은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깨끗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또 정부의 해운정책사업인 노후선대체건조자금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아쉽다고 보도했다.

기선선망수협 김용섭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김 조합장은 패기 충만한 자기 철학의 뚜렷한 인물이다.

광복 28주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해양수산계 명사들에게 설문을 했다. 장희운 한국굴수출㈜ 대표는 연안어민소득증대에 치중을, 윤기선 해사보좌인협회장은 자원전쟁에 현명한 안목을 가질 것을, 장을용 전국해원노조위원장은 해운업계 경영 합리화와 사회책임에 대한 각성을, 김중명 흥국조선공업사 부사장은 조선공업 숙련공 확보를, 이태호 삼송산업사 상무는 기술지도 보급과 재정지원책을 각각 요망했다.

석두옥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기고글에서 해양한국에는 아직도 문제성이 남아있다고 했다.

본지가 MBC와 제휴하여 진행한 방송좌담회를 정리했다. 이번호는 어구의 국산화와 수급문제를 다뤘다.

김건배 군산수전 교수의 ‘얼음의 냉각효과’라는 논단을 실었다.

 

1983년 8월호

화제의 얼굴로 수산가공 한우물을 파는 오양수산㈜ 배옥성 이사를 소개했다.

성두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시론에서 신임 수산청장과 수협중앙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수산행정 강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수산물 수출 자유화, 수출조합의 진로 – 그 함수관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경제자유화 물결에 대응할 경영전략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새로 부임한 수산청 강영식 청장과 수협중앙회 이은수 회장을 인터뷰했다. 강 청장은 형식위주의 행정풍토를 쇄신하겠다고 했고 이 회장은 정당하게 일하는 사람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수협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바다가 앓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심층기획을 꾸렸다. 김성욱 본지 편집부장의 ‘기름유출사고 이대로 보고만 있을 것인가’라는 발문기사를 시작으로 정상석 경기도 수산과장의 ‘공장폐수·농약피해 그 한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류시경 환경청 해양보전담당관의 ‘해양오염을 근절시킬 대책은 없는가?’라는 제목으로 의견을 피력했다.

김수영 세우수산㈜ 전무가 ‘한국의 원양어업-사반세기의 회한’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해상석유로는 현대의 비단길’이라는 기사를 올렸다.

 

1993년 8월호

‘수산계 개혁의 선행조건’이라는 제목의 권두언에서 수산재건은 모든 수산인의 의식개혁이 우선이라고 했다. 고남표 한국양식학회장의 ‘해양환경과 양식업의 전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태중식 부산공동어시장 신임회장을 인터뷰했다. 태 회장은 어시장 공판업무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갑제 월간조선 부장이 무기명 투서선풍에 대해 논했다.

이상집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장은 ‘해양관리행정의 개혁과 전문화 방안’이라는 글에서 해양관리행정이 해양경찰청으로 일원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제의 얼굴로 해양법대회 참석차 내한한 일본 왕세자비 부친 오와다 히사시 외무성 차관을 조명했다.

최낙경 조선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최첨단 경제어선 선형개발을 위해 멀리 보고 한 우물을 파야한다”고 했다.

변충규 한국양식학회 고문이 고 강제원 교수 추도사를 보내와 게재했다.

여름철 수산물 식품위생 문제를 다뤘다. 식품개발연구원에서 개최한 오징어 제품개발 설명회를 소개했다. 제27차 해양법 연차대회에 발표된 논문 21편 중 3편을 추려 소개했다. ‘해양환경과 수산증양식’이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렸다.

2003년 8월호

현대해양 통권 400호를 발간했다. 이은영 편집인은 발간사에서 “사랑받는 잡지, 기다려지는 잡지가 되겠다”고 했다.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을 인터뷰했다. 허 장관은 어장환경개선, 불법어업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각계인사의 400호 발간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우수 자율관리공동체로 해남 땅끝 갈두마을을 찾았다. 갈두마을은 전 주민 단합 속에서 전복·톳 공동관리를 하고 어촌관광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 해수어류양식수협을 탐방했다. 신태범 조합장은 내년에 청사를 마련해 최대규모 회센터를 만들겠다고 했다.

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를 찾았다. 손필원 소장은 오늘의 양식은 환경과의 싸움이라고 했다. 유명윤 해양수산연수원장과 박미선 수산과학원 병리연구과장을 ‘이달에 만난사람’으로 선정했다. 국내 최고 굴 가공회사 장원 SeaFood㈜를 탐방했다. 이달의 신상품으로 ㈜가미야 식품의 ‘7가지 어묵’을 소개했다.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이 부안 위도로 확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산과학원 핵심추진 과제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짚어봤다. 해양관광발전 기본계획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2013년 8월호

양식업이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정만화 수협 수산경제연구원장은 시론에서 미래 수산 강대국의 조건에 대해 논하였다.

수협은행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과 해양경찰 해외파견 행사를 취재했다.

‘East Sea’ 병기를 추진하겠다는 김현수 국제수로기구 해양법 자문위원을 소개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을 인터뷰했다. 김 시장은 여수를 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스포츠·교육·문화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을 탐방했다. 임영윤 조합장은 양식업 현대화와 젊은 어업인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충남 수산관리소 태안사무소를 찾았다. 조시채 소장은 잘사는 어촌을 위해 기술 보급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수협 최초 여성 전무로 10년간 3,550건, 500억 원 계약고를 올린 가순복 태안남부수협 전무를 조명했다.

‘해양레저산업 어디까지 왔나’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렸다. 황종우 해수부 해양레저과장이 해양레저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심상목 중소조선연구원 센터장이 해양레저장비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홍장원 KMI 실장이 해양레저산업의 여건과 발전과제를 각각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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