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레저 산업협회 창립,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이끌겠다"
한국해양레저 산업협회 창립,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이끌겠다"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3.07.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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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레저 산업협회 창립총회’ 성료
7월 14일 ‘한국해양레저 산업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현대해양] ‘한국해양레저 산업협회 창립총회’가 지난 14일 경기도 안양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요트 제작업체, 해양레저 장비업체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김충환 경기도 전문위원, 사이언스배슬 안용천 대표, 현대해양 송영택 발행인, 요팅매거진 전철규 대표 등 관계 내빈들도 참석했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이 더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 경기도청에서 해양레저산업 현안에 대해 간담회가 열렸고, 이후 관계자들은 해양레저산업의 대표성을 지닌 협회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후 지난 5월 마린 관련 업체들이 대거 회원으로 가입하며 한국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양레저 산업협회를 창립하게 된 것.

정일권 스타마린 대표가 창립회장을 맡았으며, 김찬수 ㈜마린랜드 대표, 이기만 에스텍마린 대표, 정만기 폴리마린 대표, 채순석 ㈜스타보트 대표, 이백윤 ㈜현재상공모터스 대표, 심평용 ㈜빅베어마린 대표, 이청웅 ㈜현대요트 대표, 박시현 ㈜록키 대표 등이 임원으로 참여했다. 

정일권 회장은 “낚시 인구와 보팅 레저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있고, 해양레저산업도 점차 발전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라며, “해양레저산업의 육성을 위한 연구 활동과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 사업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는 향후 △해양레저기구, 장비의 기술향상 사업 및 마리나 시설관리 △해양레저 관련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강습 지원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및 유관단체 교류, 협력사업 △그 밖의 법인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해양레저산업 관련 사업 △해양레저장비 안전기준 설정 및 관리감독 △해양레저산업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 사업 △해양레저 캠페인 및 해양레저 문화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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