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한국인 최초 도선사 개업 이래 여성 도선사 첫 도전
[현대해양] 7일 2023년도 도선수습생 최종 합격자 26명 중 국내 최초 여성 도선수습생이 포함됐다.
최초 여성 도선수습생은 <현대해양> 6월 24일자 보도기사(해운업계, 국내 최초 여성 도선사 탄생 여부에 주목)에서 언급했던 도선수습생 1차 필기시험 합격자 구슬(37세) 씨다.
올해 도선수습생 시험에는 177명이 응시하여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도선수습생 최종합격자 26명은 7월 중 본인이 근무하게 될 도선구를 배정받고, 해당 도선구에서 6개월간 200회 이상 도선 실무수습을 받을 예정이다. 수습기간을 마치고 내년 2월 경 도선사 실기와 면접시험에 합격하면, 도선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내년 구슬 씨가 도선사 시험에 합격할 경우, 1937년 5월 3일 한국인 최초 도선사 개업이래 첫 한국인 여성 도선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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