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포트 세일즈 통해 평택항 이해도 높여
평택항만공사, 포트 세일즈 통해 평택항 이해도 높여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07.0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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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 개최
6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재태국 한인 물류인과 태국 수출입 기업 대상 '2023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 개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재태국 한인 물류인과 태국 수출입 기업 대상 '2023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 개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해양] 지난 6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2023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를 개최하며 첨석자들의 평택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태국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해 계획됐으며, 태국 현지 해운물류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운영현황과 경쟁력을,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은 평택항 부두운영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에게 평택 항만을 다각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였다.

현재 평택-태국간 컨테이너 운영항로는 2개 항로로, 장금상선과 흥아라인이 운영하는 BTS(인천-평택-부산-호치민-방콕-람차방-호치민)와 남성해운과 동진상선, 장금상선이 운영하는 NTX(평택-광양-부산-호치민-람차방-방콕-람차방-호치민-인천-평택)가 있다. 두 항로 모두 개설이래 물동량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고, 2023년에는 삼성전자의 평택-동남아(태국,베트남) 물동량 증가로 상승추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태국 포트세일즈가 평택과 동남아 물동량 증대의 긍정적인 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화물유치 인센티브,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인센티브 등 평택항 이용 선화주에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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