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물,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서 26만 달러 계약
전남 수산물,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서 26만 달러 계약
  • 김기현 기자
  • 승인 2023.07.0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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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매년 꾸준한 성과…지원 다양화할 것”
전라남도 소재 6개 기업이 '2023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 소재 6개 기업이 '2023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6일 전라남도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에서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시회에서 도내 해양수산 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업체별 주력 상품을 선보이고 해외 구매자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선 고흥 미역 11만 2,000 달러, 완도 김 5만 달러, 완도 매생이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그 외 참가 기업에서도 4건의 업무협약 성과가 있어 추가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최근 3년간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한 해양수산 기업의 창업·투자유치·기업 육성·국내외 마케팅 등 지원으로 수출 2,669만 달러, 신규 업체 창업 20개소, 일자리 창출 846명의 성과를 거뒀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매년 꾸준한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해양수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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