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귀어귀촌인·마을 공모전 ‘전국 1위’
충남도, 귀어귀촌인·마을 공모전 ‘전국 1위’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3.07.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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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귀촌인 분야, 어울림마을 분야에서 대상·최우수상
태안 가경주 마을은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서 열린 '2023년 귀어귀촌 박람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태안 가경주 마을은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서 열린 '2023년 귀어귀촌 박람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현대해양] 충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우수 귀어귀촌인 및 어울림마을 공모 각 분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귀어귀촌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4∼5월 전국에서 추천된 귀어귀촌인 및 마을의 사례 발표와 전문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충남은 귀어귀촌인 5명 가운데 2명(태안 편도관 씨, 당진 김규상 씨), 어울림마을 5개소 가운데 2개소(태안 가경주마을, 서산 왕산마을)가 1·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서 열린 2023년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렸다.

수상 귀어인은 소정의 상금과 해외 연수 참여 기회를 받고, 어울림마을은 해수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도내 귀어 가구는 324가구, 귀어인은 370명으로, 전국 1,013명의 36.2%를 차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고령화·공동화 문제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어촌에 젊은 인구가 더 유입될 수 있도록 귀어귀촌인과 어촌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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