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
‘2023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3.06.30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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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귀촌 관심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프로그램 마련
해양수산부는 30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_박종면 기자

[현대해양]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2023 귀어귀촌 박람회 막이 올랐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귀어귀촌 박람회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인들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정책 및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젊은 어촌,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귀어귀촌종합센터, 지자체, 공공기관 및 어촌계 등 총 59개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첫날인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귀어귀촌 관심·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상담,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양식, 어촌관광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업·단체들이 현장에서 공개 채용 면접을 실시한 뒤 적합한 인력을 즉시 채용하는 일자리 설명회와, 전문가 및 선배 귀어귀촌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연회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실질적인 도움 및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귀어귀촌인이 생산한 수산물을 박람회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수산물 쇼핑 라이브 방송도 진행되며, 해당 상품은 박람회 누리집(sealifeexpo.co.kr),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shoppinglive.naver.com)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 누리집에서는 다른 행사들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어촌의 모습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이 살고 싶은 어촌, 활기가 넘치는 어촌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정책들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귀어귀촌 박람회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2023 귀어귀촌 박람회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사진_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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