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탄소 포집기 설치·운영 등 친환경 경영 실천
울산항만공사, 탄소 포집기 설치·운영 등 친환경 경영 실천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06.08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항만공사-(주)동방 간 탄소 저감 공동 실천 협약 체결
울산항만공사와 (주)동방 간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와 (주)동방 간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울산항만공사(이하 UPA, 사장 김재균)와 ㈜동방(박창기 사장)이 지난 7일 UPA 사옥에서 ‘친환경·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이산화탄소 포집기인 ‘Zero C’제막식을 진행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UPA가 동방에서 기증한 탄소 포집기를 관리·운영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탄소중립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UPA 사옥 외부에 설치된 탄소 포집기는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이 적용되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 가능한 이 포집기는 약 1.5평의 작은 면적에서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포집기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는 탄산나트륨, 탄산칼슘 등 유용한 자원으로 재사용 될 예정이다. 

UPA에 사옥 외부에 설치된 탄소 포집기
UPA에 사옥 외부에 설치된 탄소 포집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