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품질관리원, 방사능 안전·질병 검사 분석동 문 열어
수산물품질관리원, 방사능 안전·질병 검사 분석동 문 열어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3.05.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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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안전 국민소통단 참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 원장 홍래형)은 지난 22일 시험분석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황보승희 국회의원,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2일 시험분석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황보승희 국회의원,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해양]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공식화 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방사성 안전성과 수산생물질병을 검사하는 시험분석동이 22일 부산 소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문을 열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 원장 홍래형)은 지난 22일 시험분석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황보승희 국회의원,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험분석동은 매년 증가하는 수산물 안전성 정밀검사와 수산생물질병 통합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품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매년 수산물 안전성 정밀검사 건수를 늘려오고 있다.

수품원 시험분석동은 건축 연면적 2,538, 지상 3층 건물 규모로, 총 사업비 73억 원이 투입됐다. 시험분석동에는 지난 2021년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수산생물 질병 방역 업무를 이관 받은 이후 필요한 분석 장비 58285대 등 총 97532대의 장비가 배치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수산물 안전 국민소통단이 함께 참여해 수산물안전관리 정책 현황 설명을 듣고 분석실, 분석장비 등도 둘러봤다.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날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이 시점에 시험분석동을 개소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유해물질을 검사하는 등 생산자를 지원하고 국민들의 식탁에 안심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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