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저자와의 대화 III' 출판 기념회 성황
'바다, 저자와의 대화 III' 출판 기념회 성황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05.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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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전문 저자의 해운·조선·금융·선원·해양관광·해양문화 등 22편 글 실어
13일 개최된 '바다, 저자와의 대화 제3권' 출발 기념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바다, 저자와의 대화 제3권' 출판 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해양] 지난 13일 고려대 CJ법학관에서 '바다, 저자와의 대화 제3권'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의 전체 사회는 '바다, 저자와의 대화' 운영대표인 김인현 고려대 교수가 맡았다. 모임의 좌장인 정필수 박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원 고려대 총장, 안광헌 한국조선해양 사장, 김종덕 KMI 원장, 유창근 전 현대상선 사장, 이기환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 원장, 이진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바다, 저자와의 대화 제3권'에는 23명 저자의 22편의 글이 실렸다. 해운물류산업 6편, 조선선박금융업 5편, 선원해양관광환경 5편, 해양문화 인문학 6편이다. 공강귀 LX 판토스 전 일본법인장의 일본물류소개와 박기태 해양수산연수원 교수의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이 우수 저술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회에서 유작을 남긴 고 김종길 전 청장 유족에게 책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아울러 권오인 고려종합국제운송 대표가 '바다, 저자와의 대화' 모임에 대한 소개를, 김연빈 도서출판 귀거래사 대표가 '바다, 저자와의 대화 제3권' 발간 과정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형준 수출입은행 부행장, 이성철 전 부장판사, 이석행 시마스터 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바다 공부모임 제3라운드 마지막 강의로 제126강은 유민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사가 조선업의 미래-밸류체인의 변화와 뉴오션시대에 대해 설명했고, 127강은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이 '다시 생각하는 해양문명과 해양성'이라는 주제로 바다가 어떻게 문화가 됐는지를 강의했다.

김인현 교수는 "바다 공부모임에서 그간 발표된 내용은 '바다, 저자와의 대화' 제4권, 제5권으로 계속 발간할 예정이며, 바다 공부모임 제4라운드는 7월, 8월경 재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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