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대한해운, 해운사 최초 ESG-환경경영부문 대상 수상
SM대한해운, 해운사 최초 ESG-환경경영부문 대상 수상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05.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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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벙커링선 및 운반선 추가 투입, 친환경 역량 강화로 성장 동력 확보
지난 13일, SM대한해운이 '2023 국가산업대상'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SM대한해운이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해양] SM대한해운(대표이사 김만태)이 국내 해운사 최초로 지난 13일 개최된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M대한해운은 환경규제 극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친환경 ESG경영을 강화한 결과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22년을 친환경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한 대한해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하였으며, 친환경 LNG 사업을 활성화함은 물론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LNG 사업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대한해운 친환경 경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작년 하반기 인도된 LNG 운반선 2척(SM ALBATROSS호, SM BLUEBIRD호)은 해양수산부로부터 국제 항해 선박으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선박 인증을 받았다. 해당 선박들은 탄소 배출 저감 기술을 적용해 국제기준보다 50%이하의 온실가스만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은 올해에도 친환경 LNG 벙커링선 1척과 작년 인도받은 선박과 동일한 스펙의 LNG 운반선 2척을 추가로 인수함에 따라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친환경 선사로서도 앞서나갈 방침이다.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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