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제5회 바다인문학 시민강좌’ 개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제5회 바다인문학 시민강좌’ 개최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04.20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선원 역사·문화에서 21세기 해양 강국 전략까지
'바다인문학 시민강좌' 포스터
'바다인문학 시민강좌' 포스터

[현대해양]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에서 ‘제5회 바다인문학 시민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대 이후 바다를 개척한 한국 선원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봄으로써 21세기 해양 강국으로 나아가는 발전전략에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선원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부산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성인이어야 하며, 선착순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바다인문학 시민강좌는 총 4개강좌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제1강좌는 권경선 교수의 ‘일제강점기 한반도 선원의 규모와 구성’으로, 제2강좌는 안미정 교수의 ‘한국 선원과 해외 한인 사회 형성’으로 진행된다. 

제3강좌와 제4강좌는 ‘한일어업협정과 한일중간수역’(임지형 교수), ‘한국사회의 해양인식과 순직선원위령탑’(한현석 교수)으로 열린다.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www.ima.ac.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해양대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연구지원사업인 ‘해항도시 문화교섭’연구를 2008년부터 2018년 8월까지 10년간 수행했다. 2018년 9월부터는 후속사업인 ‘인문한국 플러스지원사업’에 선정돼 ‘바다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 아젠다를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