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문화예술행정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 추진
신안군, 문화예술행정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 추진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3.04.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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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그린, 아트 등 문화마케팅 통한 행정혁신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 세미나가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현대해양]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위드컬처, 신안군이 공동주관한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 세미나가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 전략기획위원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EBS) 사장, 이영애 지방정부 대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공무원, 향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유경 한국공공브랜진흥원 원장

김유경 한국공공브랜진흥원 원장이자 전 한국외대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지역은 단순한 행정단위가 아닌, 상상의 문화공동체”라며, “이를 위해 여러 문화요소에 대한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고 그것이 예술로 승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 전략기획위원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EBS 사장, 이영애 지방정부 대표, 김선조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관, 김진환 학지사 대표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박우량 신안군수의 '컬러 마케팅으로 이룬 혁신 브랜드 경영, 자연유산과 문화예술이 섬 1004섬 신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있었다. 
그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 문화예술이 숨 쉬는 1004섬 신안, 군민이 행복한 섬, 누구나 살고 싶은 섬을 만들고자 군민들과 적극 협력하고 앞서가는 행정혁신을 통해 변화된 신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제발표는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의 ’지역경제 브랜드의 이해와 전략‘ △김병희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부원장의 ‘컬러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김인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의 ‘신안군의 그린 마케팅과 새로운 블루 마케팅 제안’ △홍경수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아트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유관숙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가든스테이 환경연출 감독의 ‘보는 정원에서 사는 정원으로; 신안군 장소 마케팅의 방향과 과제’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김현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최은정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이경선 위드컬쳐 대표, 이희복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 최일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수석연구원, 구자룡 밸류바인 대표, 그리고 발표자 전원이 참석한 토론이 이어졌다.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 세미나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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