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공공시설 시민에 전면 개방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공공시설 시민에 전면 개방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04.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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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6일까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개최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조감도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조감도

[현대해양]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공공시설이 3일부터 전면 개방되고, 6일까지 이 일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가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4월 3일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공공시설을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같은 날부터 6일까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추진된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까지 부지 92만㎡와 도로 3.1㎞, 공원 18만㎡, 국제여객터미널, 공중보행데크, 해안조망대 등 주요기반시설 조성을 마쳤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중앙역에서 국제여객터미널까지 도로, 부산역에서 국제여객터미널까지 보행데크, 공원 9만㎡를 전면 개방한다.

이와 함께,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부산 현지실사 일정(4월 4일 부터 4월 6일까지)에 맞춰 ‘준비된 국가’, ‘준비된 도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일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불빛쇼(4월 6일 20시) △소원을 비는 종이배 유등캠페인 △박람회 유치기원 2030 걷기대회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행사 △경관수로를 탐방하는 카약체험 △북항 역사·사진 전시 △벼룩시장(플리마켓)·먹거리트럭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바이크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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