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분야 ESG활성화 간담회 개최, 국내 제조·금융·유통 등 20여 개 업체 참여
해양환경분야 ESG활성화 간담회 개최, 국내 제조·금융·유통 등 20여 개 업체 참여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04.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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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민간기업 참여 가능한 ESG 관련 사업 소개 및 수요 파악
4월 5일 해양환경분야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
4월 5일 해양환경분야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

[현대해양]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이하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가 5일 HJ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는 ESG 경영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분야 관련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블루카본조성(국제협력, 탄소흡수 연안조성 등) △해양쓰레기 저감(연안정화 참여,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등) △해양생태계 보전(해양생물 서식지 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 △해양환경교육 저변 확대(해양환경 이동교실 참여 등) 등 해수부가 추진하는 해양환경분야 사업들이 분야별로 소개됐다. 

해수부는 그동안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반려해변 사업, 탄소 흡수력 향상을 위한 갯벌 식생복원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담당부서별로 민간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담당 창구를 단일화하고, 종합적인 해양환경 분야 ESG 활성화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유통업 등 약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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