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도매시장 유통인 합동으로 소외계층 지원행사 펼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와 가락‧양곡 도매시장 유통인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 사회 소외게층,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행사를 가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말부터 지난 3일까지, 각 도매시장별 기금을 조성해 이웃에게 과일, 간식,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가락시장에서는 지난달 29일 공사가 5,200만원,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이 3,300만원 등 총 8,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은 가락‧양곡시장 하역노조원 1,410명, (사)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년소녀가장 430명,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독거노인 430명 등 2,27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절반씩 비용을 부담해 총 1,300백만원 어치의 제수용품 300세트와 사과, 배 각 10박스를 송파지역 저소득층과 가락시장 주변 노인정에 단체 자원봉사자가 직접 포장, 배달하는 활동도 펼쳤다.
지난 3일에는 가락시장 내 노숙인에게 바람막이 점퍼, 1인용 매트, 컵라면, 수건 등으로 구성된 ‘사랑꾸러미’를 공사에서 특별 지원했으며, 양곡시장에서는 공사와 시장 입주자가 함께 서초구 다니엘복지원에 쌀, 과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중도매인협의회에서 쌀 500kg, 중소유통물류센터에서 라면, 세재, 휴지 등을 지원하고, 공사는 사과, 배 등 과일 450kg, 하역노조는 차량 및 인력을 지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도매시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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